삼양식품은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조 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보였다.
지난해만 16억6000만 개가 팔렸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팔린 셈이다.일찌감치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농심의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.
농심은 1994년 미국에 첫 해외 법인을 세운 이후 일본(2002년).주목할 만한 건 미국 시장이다.요즘 가장 핫한 K푸드는 단연 라면이다.
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(KOSIS)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유탕면(봉지.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9억5243만 달러로.
말레이시아(4470만 달러)나 호주(3567만 달러)에서도 잘 팔리면서 전 대륙에서 골고루 인기를 누리고 있다.
한국 라면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이나 식문화에 맞춰 상품을 충분히 오랫동안 인기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.그러나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의 ‘여의도 비서가 돼서도 안 된다.
민심과 어긋나는 정책엔 제동을 걸어줘야 정권이 민심을 붙잡을 수 있다.또 다른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도 진짜 윤심은 내게 있다며 ‘진윤을 자처하고 나섰다.
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집권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·노동·연금 개혁을 비롯한 국정 과제 실현을 떠받쳐야 할 막중한 여당의 책무를 안고 있다.169석 의석을 업고 사사건건 정부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설득해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.